[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 ‘2023년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프로그램에는 순천복성고등학교, 광양햇살학교,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학교에서 27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학시설 탐방, 대학 모의학과 상담프로그램, 진학 상담, 선배 장애 대학생의 대학생활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대학전공체험으로 MBTI체험, 피부체험, 일일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향장피부미용과에서 진행하는 피부체험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암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김현나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뒤 진행한 만족도 조사한 결과 참여 학생들 대부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진학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 체험을 통해 순천복성고등학교, 광양햇살학교, 전남자연과학고 학생들이 대학 진로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