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오는 11월 24일까지 ‘2023 AI HUB 학습데이터 아이디어 해커톤’에 참가할 순천 중·고등학생 및 순천대학교 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해커톤은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공동주최로 놀이기구 및 시설이용자 위험상황 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자 개최하였다.

이미지 AI, Big Data 분석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2~5인으로 팀을 꾸려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AI HUB 놀이기구 및 시설이용자 위험상황 인식 데이터’에 기반하여 서비스 아이디어를 개발해서 제안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심사 항목으로는 AI주제의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 여부 및 모델 데이터 활용성 등을 평가한다. 참가신청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로, 최종 결과발표 및 시상은 12월 초에 진행할 계획이다.

해커톤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정부 주도의 AI 산업 육성 사업,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수집되었다.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 신창선 교수는 “AI HUB 학습데이터 아이디어 해커톤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서비스 기술을 발굴·개발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대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라며, “AI 및 Big Data에 관심 있는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AI 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모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