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강윤오 기자] 해남군 의용소방대는 해남군의 지원과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의 협력으로 지난 14일 해남 우슬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및 각 기관 내외빈, 전라남도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해남군 의용소방대원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해남군의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는 해남군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일체감 및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해남군의 지원과 해남소방서의 협력으로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해남군보건소까지 화재예방 캠페인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신나라 숟가락난타 공연,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유공 표창을 했다. 이어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줄다리기, 협동공옮기기 등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을 통해 대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모든 참석 내빈들께서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더 더욱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