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기간이 11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산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등산로 주변에 마른 낙엽이나 나뭇가지가 많아 불이 나기 쉽고 바람이 많이 불어 불이 번지기 쉽다. 또한 건조한 기후로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주요 산불 원인으로는 등산객의 실화, 논밭두렁·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이 있는데 등산객의 담배꽁초나 화기로 인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고 또한 산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등을 태우다가 산으로 불이 번지는 경우가 많다.
입산하여 등산 시 담배는 피우지 말아야 하고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산림인근에서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도 근절하여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위의 수칙들을 지키고 항시 산불조심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들을 지켜 단풍철마다 즐거운 산행을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