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애민(愛民) 백성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 위민(爲民) 백성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셋째 균민(均民) 백성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넷째 양민(養民) 백성을 올바로 다스려야 한다.
다섯째 교민(敎民) 백성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여섯째 휼민(恤民) 굶주린 백성을 구제해야 한다.
이렇듯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기본을 제시하였다.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은 호치민은 자신이 죽으면 머리맡에 목민심서를 놓아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살아생전 이 책을 늘 가슴에 품고 다니며 즐겨 읽었다고 한다.
소방관서에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청렴 동아리 운영, 자신과의 다짐을 위한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영상 콘테스트 참가, 청렴관련 시책추진 등 청렴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청렴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바른 자세라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 퇴근 전 하루의 일과를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갖춘다면, 공직 생활 중 청렴은 강조하지 않아도 기본자세로 자신을 다잡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