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3 정신건강의 날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추진하여 교직원과 학우들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여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청암대 산학정보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 캠페인, ▲참여형 이벤트, 지역 유관기관인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자가진단 지원 등 학생들의 자기돌봄 기술 강화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총 2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큰 관심과 반향을 일으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평소에 다소 무겁게 생각했던 주제를 재밌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다가감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암대 학생상담센터 김상숙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친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 케어에 관심을 갖는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보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