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21명에게 해피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해피박스 지원사업은 분기별 아동 청소년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이벤트성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번 3분기에는 가족과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도록 도넛, 송편 등을 알차게 구성해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지난 1분기에는 신학기 응원, 2분기 어린이날 축하, 다가올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전달받은 아이는 “매분기마다 특별한 선물을 챙겨주어 항상 감사하며, 받은 만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전했으며, 부모님은“이번 추석에는 아이들과 함께 오순도순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만족해했다.

향동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해피박스를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하고 격려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내년에도 지역주민을 돌보고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