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군 망운면(면장 박기수)은 지역 내 카페인‘망운879 (대표 최순임)’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안에 우연히 들렀다가 빼어난 풍광에 반해 인연이 되어 카페를 차린 최순임 대표가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시작하게 된 것으로, 망운면은 맛있고 영양가 높은 빵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창주, 최순임 부부는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나눔의 가치를 전하면서 행복한 우리 지역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망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동연 민간위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과 선한 영향력이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