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고, 황금연휴를 낀 이번 추석은 자택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안전시고와 화재위험성의 우려가 높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 ~ ’22년) 전남의 추석 명절기간 화재발생은 총 107건으로 인명피해 5명(부상5명), 재산피해 약 4.1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 51.4%, 전기적 원인 23.3%순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는 추석 명절기간을 화재취약시기로 정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기위해 현장에 방문하여 화재 위험요소 지도점검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화재예방지도로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명절기간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간담회,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원격 화재안전확인,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