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의 저자이자 음악평론가인 나성인은 독일 가곡 문학코치와 공연기획자로 활동했다. 인문학과 클래식에 관한 다수의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풍월당*이 발행하는 부정기 예술무크지 『풍월한담』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 풍월당 :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를 테마로 한 음반판매, 강연, 출판 및 여행 서비스, 클래식 뮤직 카페 등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저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클래식과의 사귐을 설명하며 클래식은 어렵다는 막연한 편견을 깨뜨릴 예정이다. 또한 마음의 돌봄이 더 중요해진 시대, 어쩌다 알게 된 클래식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클래식의 세계에 대해 들어보며 어떤 음악을, 어떤 식으로 들려줄 수 있을지에 대해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