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하반기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 추진 신청은 9월 14일까지, 책 5권 제출은 10월 31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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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반기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 추진 |
[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하반기‘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신청을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책 출판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의 잔여 예산으로 운영하며 사업 대상자는 총 38명이다. 대상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신규 참여자가 1순위, 2021년 사업 참여자가 2순위, 2022년 사업 참여자가 3순위다.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책 출판비는 1인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전 신청은 도서관운영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31일까지 도서관운영과 사무실로 출판된 책 5권을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은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책을 출판하고자 하는 순천시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출판된 도서는 삼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순천사람들이 쓴 책 서가에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