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입학처는 여수, 순천, 광양을 포함한 전남 전 지역을 비롯하여 인근의 광주, 전북, 경남 권역에서 총 65차례의 대입설명회와 공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노화고, 도초고, 완도금일고, 하의고 등 지리적 특성상 정보 습득의 제약이 따르는 도서 지역 고등학교에도 직접 찾아가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내 교육 기회균등의 실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내주 월요일(11일)부터 금요일(15일) 18:00까지 총 1,716명을 모집하는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신입생 충원율이 연속하여 상승하는 등 지역 수험생들이‘가고 싶어 하는 대학’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이번 전남 지역 유일‘글로컬대학30’1단계 예비 지정 대학 선정에 힘입어 긍정적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