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월 2명씩 약 800~1,000만원 상당의 금액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되며, 대상자 선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선정된 어르신은 평생 농사일을 하면서 살아오신 분으로 집이 낡고 오래되어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곰팡이가 벽지를 덮고 있어서 위생적으로 많이 취약했다.
김재정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가난한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거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다.”며 “직접 노후 전등을 교체해주면서 봉사의 기쁨이 더 커졌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도움을 주신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자원연계에 힘써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