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5.04.21(월) 21:58
시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특집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점진적 일상 회복으로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유도현

2023년 09월 05일(화) 15:28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유도현
[시사종합신문]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하여 보고된 급성 호흡기 전염병, 코로나 바이러스. 2020년 2월 중순부터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고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했다. 감기처럼 쉽게 전염되지만 노년층을 상대로 치사율도 높은 편으로 사회적으로 큰 불안을 야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측의 “코로나19 발생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다”라는 발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도 생겨날 정도였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패스 등 각종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환자는 폭증하게 되고 장기화되어 사람들은 실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심각한 질병이 아닌 독감과 비슷한 정도로 인식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 여론이 형성 된 것이다.

결국 2023년 5월 5일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가 해제되었고, 대한민국은 2023년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 무엇이 바뀌게 되는 걸까? 체감가능한 것은 우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가 외래에서 진료 가능하며, 의료기관에서의 검사는 ‘무료’가 아닌 ‘일부 유료’로 전환된다. 치료제나 예방접종은 그대로 무상으로 지원이 되고, 치료비에 대해선 전체 입원환자에 대해 지원했으나 중증환자에 한해서만 일부 지원으로 변경되었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되었더라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그대로 유지한다. 향후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하는 시점은 질병관리청에서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되었더라도 세계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 변이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사례가 많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외출 전,후 30초 비누로 손씻기, 다중 밀집장소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 예방활동에 힘써주길 당부한다.
기자이름 시사종합신문
이메일 sisatotal@hanmail.net
시사종합신문의 다른 기사 보기
『ᄒᆞᆫ디 꺾으멍, ᄀᆞ치 웃으멍! 고사…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세상, 서귀포시 가족센터
식품위생 종사자라면, 건강진단 사전 알리미 신청하세요!
스마트한 세금납부, 지방세 자동이체를 활용하자
공무원은, 공무원도, 공무원이라서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는가
안전한 마을은 도로 위에서 시작된다.
자동차 상속이전은 상속인의 법적 책임입니다.
폐전선류 별도 배출 사업에 거는 기대
고사리 채취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SFTS 감염에 주의
성실한 납세, 지역을 지키는 첫걸음
자연도 이웃도 지키는 선택, 불법소각 근절
    

회사소개회원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공지사항고충처리인제도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제호 : 시사종합신문|등록번호 : 광주, 아00535|발행일 : 2011.03.16|발행/편집인 : (주)시사종합신문|대표이사 : 오승택|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승택
광주본부 ㉾ 61924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264-12, 1층|전화 (062)524-1600|전남본부 ㉾ 57942 전라남도 순천시 성동2길 24(동외동)|전화 (061)746-2222
전북본부 ㉾ 5480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263(성덕동)|전화 (063)214-4300|기사제보 : sisatotal@hanmail.net
제주본부 ㉾ 630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조로 124(고산리)|전화 010-2080-6002
[주식회사 시사종합신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