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이전되는 ‘융합형 가축 모니터링 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가 수행한 연구로 개발되었다.
가축의 체온과 움직임을 함께 센싱하고, 개체 식별 센싱 데이터의 원격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듀얼 밴드 무선 통신방식을 활용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발명자 양철주 교수는 “본 기술은 기계의 사용수명을 최대한 일치 시키는 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저전력의 소비전류 제어 방법을 제시해 경량형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기술이전 기업과 앞으로도 든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기술 고도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호 ㈜호현에프앤씨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기반으로 스마트 플랫폼 구축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인공지능형 제품개발 및 빅데이터 플랫폼까지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 여현 산학협력단장은 “연구인력과 연구개발비의 부족으로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통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의 장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