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웹툰콘텐츠과는 지난 8월 21일, 일본만화교육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오사카시에 위치한 오사카 애니메이션 컬리지 전문학교(大阪アニメーションカレッジ専門学校)를 방문하였다.

청암학원(청암대학교, 청암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국제교류 사업을 위해 이날 함께 참여한 강병헌 이사장은 현지 교육관계자와 만나 만화・애니메이션 등 관련 수업을 참관하였으며, 웹툰콘텐츠과 장슬기 교수와 함께 해외 현장학습 및 실습 기관에 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이번 국제 교류 현장답사를 기획한 웹툰콘텐츠과 고병준 교수는 “이번 계기를 통해 청암대학교와 오사카 애니메이션 컬리지 전문학교 간의 학술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 협력을 통해 전남의 웹툰・애니메이션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여 지역 혁신을 통한 디지털 분야 글로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는 순천시 및 한국만화가협회 전남지부와 '지역 만화문화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차세대 웹툰 작가를 배출하기 위한 실무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2021년 학과 신설 이후 웹툰작가 배출(카카오페이지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 네이버 웹툰작가 어시스턴트 활동 지원, 웹툰관련 공모전 및 지원사업 관리를 통한 학생지도 성과 “1억 4천 820만원” 달성(’23.08.24.기준) 등 우수한 실적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