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행정기관은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을 추진할 수 있다.
시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최근 개방한 ‘순천시 전기차 충전소 현황’등 9개를 포함해 ▲공공시설물(경로당, 도시공원 등) ▲재난안전(민방위 대피시설, 여성안심 택배함 등) ▲교통(버스노선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등) ▲환경(대기배출 시설현황, 전기차 충전소 현황 등) ▲문화(문화재 보유현황, 관광객 현황 등) ▲주택(공동주택 현황 등) ▲기타(일반음식점, 병원·약국정보 등) 총 229개로 시 누리집과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에서 개방하고 있다.
또한,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한곳으로 모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 데이터까지 개방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시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라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공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