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뜻으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도 부끄러움이 없는 마음을 가리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각종 비리와 불법적인 일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현대시대의 청렴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것들이 필요할까??

우선, 정직한 마음으로 일관성있게 행동하는 마음이다. 둘째는 공정함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셋째는 배려심이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모두를 생각하며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넷째는 절제이다. 마음의 욕심을 가라 앉히고, 유혹을 참아내야 한다. 다섯째는 책임감이다. 내가 저지른 일이 이미 지난 일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끝까지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청렴”하려면 여러 가지 실천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를들어 보자. 길에서 앞에 걷고 있는 사람이 실수로 떨어뜨린 지갑을 바로 주워서 주인에게 찾아주는 일은 우리 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다.

지갑을 찾아주려는 사람은 정직한 마음으로 공정하게 판단하여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을 배려했고, 물직적인 자기 욕심을 절제 했으면 분실물 처리를 책임감 있게 해결하였다.

잃어버린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주는 행동으로도 청렴의 5가지를 모두 실천한 것이다. 이렇듯 기본을 지키고 상식적으로 행동한다면 누구나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다. 하지만 청렴은 공직자뿐 아니라 모두가 지켜야 할 현대시민의 의무이다. 우리 모두가 청렴해지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기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청렴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