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 탐방에 이어, 올해는 강원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조별로 탐방지를 정해 미리 준비한 조사 자료를 발표하며, 능동적으로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이효석 생가·월정사·신흥사·낙산사·오죽헌 등을 방문하여 강원 지역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통일전망대·DMZ박물관·이승만 별장·이기붕 별장 등을 방문하여 분단국가의 역사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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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강원도 역사문화탐방 ‘청춘!역사 바로알기 교육기행’ 떠나 |
탐방에 참여한 김예원 학생은 “거리가 멀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강원도 구석구석을 직접 방문해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특히 DMZ박물관에서 분단국가의 현실과 민족의 아픔을 느낀 것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는 캠퍼스 밖으로 나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체험을 통해 재학생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