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사회관계망 회복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에게 의도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이 종료되더라도 스스로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요리~ 보고! 또~ 보고!’라는 주제로 ▲자이언트 얀 가방 ▲도자기 ▲양갱 ▲부채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의 요리 및 체험 활동을 매월 한 번씩 연속적 만남이 지속되도록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는 어르신 3명씩 10개의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만남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양시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사회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홀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면서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회복에 도움을 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