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全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분간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안내요원의 유도 등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및 지하시설로 대피해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민방위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다음, 운전자들은 15분가량 민방위 훈련 라디오방송을 청취하면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하면 된다.
문병주 안전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잠시 불편하더라도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요령을 익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