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연합봉사단 ‘링투유 봉사단’이 지난 16일부터 2박 3일 간 순천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링투유 봉사단’은 정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문대가 산업계와 연계해 학생들의 사회봉사 조직을 결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순천제일대학교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7개 전문대학 대학생 90명의 순천 방문을 총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6일, 순천제일대학교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주제로 워크숍 시간을 갖고, 17일 순천시 3개 봉사단과 함께 별량면 거차마을을 찾아 전공과 연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최덕림 총감독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성공사례, 정원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박람회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7개 대학 90명의 학생들과 순천시 봉사단이 어우러져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