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러한 시기에도 마약범죄는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마약범죄는 주로 20~30대층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 10대 계층에서 마약을 구매 및 투약하는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약의 주거래처는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등 SNS를 통하여 유통되며.
랜덤채팅에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랜선친구를 사귀는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게 되면서 랜선친구를 명목으로 접근하는 마약판매자들의 유혹에 넘어가 청소년들은 마약범죄에 빠지게 된다.
학업스트레스, 부모와의 갈등, 학교내에서 이미 마약을 한번해본 친구들의 소개로 마약을 접하게 되면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일탈행위에 빠져든다.
정부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마약범죄에 적극 대응하도록 대책을 구비하였으나, 최근 폭우피해가 증가하면서 정부, 지자체 등은 재난대비책에 관심이 급증하는 만큼 마약사범에 대한 관심사가 줄어들지 않을까 글쓴이는 불안한 마음이다.
청소년 마약범죄, 사각지대의 위험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이 유혹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