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2022년까지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58명으로 한 해 32명 꼴로 사망하는 걸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고의 예방책은 무엇일까?
첫째, 적정한 깊이에서만 물놀이를 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혼자서 수영하는 것을 피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셋째,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한다.
로프나 허리끈을 엮어 던지거나, 페트병이나 아이스박스에 물을 약간 넣어 익수자에게 던져주면 훌륭한 구조 도구가 될 수 있다. 구조한 후에 호흡이 없거나, 약할경우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넷째.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 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들어가야 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러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수난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