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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화재는 장마 전 점검으로 우리 모두 SAFE!!

장흥소방서 소방행정과 예산장비팀장 소방경 홍용수

2023년 06월 21일(수) 16:57
장흥소방서 소방행정과 예산장비팀장 소방경 홍용수
[시사종합신문]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이어 25일(일)을 기점으로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장마가 시작되면 무엇이든지 하기 싫은 만큼 본격적인 비가 내리기 전 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해 보자.

보통 불을 자주 취급하는 겨울철에 화재가 많다고 생각되지만, 여름철 화재도 적지 않게 자주 발생한다. 여름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고온·다습한 기후 영향으로 에어컨, 선풍기와 같은 냉방기기와 제습기 등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량 초과, 누전 등의 원인으로 전기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몇가지 간단한 사항만 조심한다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다.

첫째, 멀티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사용하는 전열기기의 수보다 콘센트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순 없지만 멀티콘센트 마다 규정 정격전력량을 확인하여 초과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한다. 너무 많은 전열기기를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열기기 근처 먼지 제거이다. 보통 냉장고와 같은 부피가 큰 전열기구의 뒤편이나 멀티콘센트에는 많은 먼지가 쌓여 있다. 이 먼지가 누전으로 스파크가 튀었을 때 인화물질이 되어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이런 먼지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붓이나 면봉으로 먼지를 제거하고 멀티콘센트의 경우 보호덮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기는 콘센트를 뽑아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셋째, 주위를 관심 있게 둘러보고 전선피복 등이 벗겨져 있지는 않은지 육안점검을 하는 것이다. 건물 외벽 혹은 처마 밑에 이어져 있는 전기배선이 노후 되어 전선 피복 일부가 벗겨져 있다면 전선에 물기가 스며들어 누전이 발생하여 화재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침수 위험이 있다면 전자제품의 전원을 모두 끈 다음 차단기를 내려 전기 흐름을 막아야 한다.

언론을 통해 사소한 방심으로 대형사고를 불러오는 사건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장마전 조그마한 관심으로 여름철 전기화재를 예방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
기자이름 시사종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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