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태풍은 강풍과 폭우 등으로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대비하여야 합니다.
태풍이 오기 전에 TV나 라디오를 통하여 태풍의 경로와 우리나라 도달 시간을 잘 숙지하여야 합니다. 집 내부의 창문이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고,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한다면 꼭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 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하기 위하여 나가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하여 건물 자재, 간판 등 날아다녀 다칠 수 있으니 건물이나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실내에서 안전 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이 무사히 지나간 후에는 가족들의 안전 상황을 다 확인하고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도 전화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파손된 시설이나 상하수도가 있을 시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하고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년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여름철 나와 가족 모두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