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도전 중인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아동학과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는 전 세계 140여개국 만 14~24세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은·동장을 단계별로 진행하며,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합숙활동(금장 단계만) 영역으로 국제적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험활동은 모험활동으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주차장을 시작으로 화순 도원야영장까지 트레킹 완주를 성취목표로 설정하였다. 탐험활동 코스는 아래와 같다.
첫째날: 무등산국립공원 트레킹을 주제로 무등산증심사 주차장 → 중머리재 → 장불재 → 도원야영장
둘째날: 도원야영장 → 장불재 → 무등산수만리탐방지원센터 → 중지마을 → 화순버스터미널 → 광주(귀가)
이유미 청소년은 “1박 2일 동안 10시간 이상의 산행(트레킹)이 쉽지 않은 일인데 다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해낸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고, 박수우 청소년은 “탐험활동을 통해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익숙하지 않은 산행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하는 전 세계 130여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