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임종윤)은 5월 8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2주간 총 6회에 걸쳐 초등 자연과학영역 120명을 대상으로 「메이킹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메이킹 진로캠프는 순천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요소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킹 진로캠프는 미니 드론키트를 활용한 원리 교육, 3D 프린터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신만의 아이템 만들기, 아두이노의 기초를 배우고 네오픽셀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MP3 모듈 및 LCD 센서를 활용한 말하는 날씨 무드등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들을 활용하여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 임종윤 교육장은“다양한 실습 및 작품 제작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학습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메이커 교육과정에서 학생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서도 탐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 발명, 융합영역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인성리더캠프를 비롯하여 중등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를 방문하여 카이스트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