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처님 오신 날 전후에는 봉축 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찰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보통, 사찰은 산림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접근이 어렵고, 인접 산림으로 연소 확산할 우려가 크며,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취약성이 내재하여 있다.
또한,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사찰 주변이 산림지대로 농작물, 담배꽁초 등에 의한 화재위험성이 증가하고,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
불기 2567년 호국불교의 대승 보살 정신으로, 정성으로 밝힌 연등처럼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마음이 환해지는 그런 날이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