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컴퓨터정보융합과(학과장 최우진)는 지난 4월 25일 청암대학교 정보과학관에서 「2023 학생 진로지원 강화(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암대학교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상담센터에서 주최하고 컴퓨터정보융합과에서 주관하였으며, 전남 동부지역의 ICT 전문 기업인 ㈜아이웍스(이사 이우)에서 『AI가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로의 강연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이 전공자로서 고민해야 할 진로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강연 후 4명의 학생들에게 외부기탁지정장학금 수여증 증정식이 진행되었다.

외부기탁지정장학금이란 기업에서 지정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은 현재 컴퓨터정보융합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해당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7월 1일자로 조기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기업 관계자는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가 전남동부권 ICT 교육의 대표주자로 지역 ICT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의 ICT 인력 Pool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전문인재양성, 산학협력 공동 연구과제, 기술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안정적인 ICT 전문 기술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교수 이효승)에서는 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학과를 만들기 위해 학과 교수들이 힘을 모아 모바일 프로그래밍 프로젝트,IoT 프로젝트, 3D 모델링 프로젝트 등 정규 교과 이외의 자격증 특강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가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국규모 경진대회인「2021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에 이어 「2022년 전라남도 ICT/SW기반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캠프」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을 이루어 냈으며, 특히 23년 졸업자 중 특성화 과정 참여 학생 전원 취업에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한다.

한편,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는 지역의 ICT 기업 전문가와 프로젝트 공동진행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기술을 익히고 있으며, ICT 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규ㆍ비정규 과정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산ㆍ학 협력을 통한 학과 특성화로 지역의 ICT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ICT 인력 Pool 형성에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