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산악구급함 적극 활용하자.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장 박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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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장 박지응 |
[시사종합신문]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산악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과 위치표지판을 매달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객들의 부상정도 악화를 줄이기 위해 여수소방서는 매달 1회 이상 관내 주요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 내 의약품을 보충하고, 위치표지판의 손·망실 확인과 안내문 등의 상태 등을 확인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등반 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의 번호를 확인하며 등산한다면 조난 시 신속히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응급처치 및 상비약 복용을 위해 구급함 사용이 필요한 경우 ‘119’로 신고하면 구급함 비밀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빠른 응급처치 및 신고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구급함에 비치된 의약품으로 인한 초기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존 및 예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상비약 및 응급처치도구는 관내 구급대원이 수시로 수량 및 유효기간을 점검하기 때문에 모두가 안심하고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