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여수소방서는 최근 전남지역 임야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23년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여수시청, 읍·면·동사무소 및 마을이장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으로는 ▲논·밭 태우기 화재예방 순찰 강화 ▲마을 회관 및 이·통장단 회의 방문교육 ▲읍면동 사무소 홍보물 비치 등이 있으며 시·마을이장과 협의하여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과 밭 주변 지역에서 소각행위로 인해 화재로 오인하여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전라남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에 의거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가 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022년 전남지역 임야화재로 인해 4명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소각행위는 인명피해, 산불 번짐 등 2차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당부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며 올해는 임야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사고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