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는 이달부터 4월 7일까지 10주간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지원이 필요한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연 3회 운영되는 스마트교실은 검정고시 6개 필수과목 수업과 함께 교재 및 중식 등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전화(061-749-4235~7)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스마트교실(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한 준비과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취업, 자립을 위한 진로설계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17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접수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장접수 및 온라인접수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