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등산객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 및 등산로 주변 위험요인 제거 등 안전순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승주읍 의용소방대원 3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건조한 날씨탓에 자칫 등산객의 부주의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시기에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산불 예방 홍보물 내부 ▲화재취약지역 안전순찰 ▲안전한 등산을 위한 수칙 안내 ▲소각행위 및 등산 중 라이터 등 화기 사용 금지 등이 있다.

한편, 승주119안전센터장(소방경 이주영)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로 인한 산불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 만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