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13일간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AutoCAD 2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금회 4년차인 동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설정하고, 개인별 직무 역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실무중심의 설계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AutoCAD 2급 자격과정에서는 2주간 관련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개념 이해와 도면 작성 방법 강의를 통해 참여자가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괄목할만한 것은 총 40명의 수강생 중 지역청년이 15명으로 작년(4명)대비 375% 증가한 점이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순천대에서 제공하는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강의를 듣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심상덕 대학일자리센터장은“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한 인적자원 매칭을 위해 국립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