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맞이 대청결 활동을 18일 민관합동으로 동·서천과 원도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담주담, 한마음봉사회, 112자전거봉사회, 동백로타리클럽, 그린로타리클럽, 새마음봉사회 등 7개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7개 청소구간으로 나눠 이면도로와 취약지역 쓰레기를 수거했다.

각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설맞이 청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본 행사에 참여해 주인의식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 된다.”며, “앞으로도 광양읍에서 추진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올해 첫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시기지만 쾌적하고 깨끗한 광양읍을 조성하기 위해 청결 활동에 참여해준 사회단체, 학생,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광양읍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사무소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