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신소재공학과 이동근 교수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순천대 이동근 교수는 지난 22일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산업기술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 교수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고부가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의 호남권거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참여하고 있는 3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의 산업현장수요가 반영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철강기반 타이타늄-마그네슘 특화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실무형 고급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석사·박사과정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산학협력프로젝트를 확대·운영하고 전문인력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기업연계 프로그램도 개발 수행함으로써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산업기술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순천대 신소재공학과는 전북대, 충남대, 부산대 등의 신소재공학과와 MOU를 맺고, 신소재공학 전공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매년 센터 차원에서 전북대를 비롯하여 산학연이 함께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연구 교류 및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