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요즈음 춥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바람이 찬 날이 지속 되고 있는데, 평균 화재 발생 횟수가 날로 늘어가고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야외캠핑 및 겨울 산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산을 방문하는 횟수도 마찬가지로 늘어가고있습니다.

12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기도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발생시 주의사항과 대처사항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겨울철 등산 및 산 주변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 흡연 및 취사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취사를 한다던지 잔여쓰레기들을 태우다가 불씨가 남음으로 인하여 실화가 발생하는경우도 더러있는데, 이는 담뱃불과 더불어 산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둘째. 산에 인접한 마을의 경우 화목보일러 및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로 발행하는 비화(飛火)로 인하여 인접 산으로 연소확대가 되어 더 큰 화재로 발생할수 있으니 불을 이용한 행위를 할시, 반드시 불씨가 다 꺼진 것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셋째. 산행이나 캠핑같은 산주변에서의 활동할때에 산불을 발견했다면 즉시 화재 현장을 벗어나 119 혹은 산림청에 신고하여 신고위치를 알려주시길 권고하며, 연기와 가까이에 위치하셨다면 호흡기를 천이나 젖은 수건등으로 막은상태로 대피하시길 바랍니다.

이때까지 겨울철 산불화재의 예방 및 대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건강한 산의 유지를 위하여 우리 모두 불조심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