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강윤오 기자] 해남군립도서관에 미디어 창작공간이 조성됐다.

해남군은 군립도서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5층 영상창작실에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15㎡ 규모의 최신 스튜디오 시설을 설치했다.

스마트 K-도서관은 각종 미디어 컨텐츠 창작이 가능한 영상촬영장비, 조명, 스피치학습시스템을 구비한 스튜디오로 만들어졌으며 해남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설치된 장비 테스트 등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텐츠 제작이나 뉴미디어 창작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대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도서관 기능이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생산으로 변화하고 확대되고 있다”며“시대변화에 맞춰 스마트 K-도서관을 통해 창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K-도서관 영상창작실 이용에 궁금한 사항은 해남군립도서관(☎061-530-58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