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 맑고푸른마을사업단에서 추진중인 경로당 청소방역사업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맑고푸른마을사업단은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평소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창틀 및 방충망 먼지제거, 에어컨 필터 청소, 냉장고 정리, 화장실 대청소 뿐 아니라 경로당 내·외부 방역 및 전구 등 간단한 소모품 교체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청소방역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1년마다 묵은 때를 벗겨주어 감사함을 표시하며, 특히 방역서비스에 만족감을 비추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있는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지역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르신들의 유일한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맑고푸른마을사업단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발굴 및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