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는 오는 11월 17일에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 지도점검’은 수능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33개소에 대하여 16일부터 3일간 화재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이다. 앞서 광양소방서는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수능 시험장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 여부 등에 대한 행위들을 집중 확인하였다.

한편,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