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11회 함평군 청소년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체험마당)와 2부(공연마당)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함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1부 체험마당에서는 헤나 타투, 풍선다트, 논알콜칵테일, 비누만들기 등 총 7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모듬북-두드림’ 팀의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10개 팀이 참가해 댄스, 밴드,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선보였다.

한편, 장욱종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환하게 웃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