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휴먼사랑봉사단은 지난 15일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광영동 당산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로당 묵은 때와 먼지 털어내기 ▲뭉친 근육 풀어주는 안마서비스 ▲하하 호호! 장수 레크레이션 ▲영양 만점 삼계탕 식사 지원 등 어르신에게 딱 맞는 패키지로 구성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개방해 이용하고 있지만, 회원들끼리 담소만 나누며 심심했다”며,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종연 휴먼사랑봉사단 회장은 “행복해하는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차고 회원 모두 부모님을 뵌 듯 정겨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사랑봉사단은 ‘행복과 나눔을 실천합니다’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60여 명의 회원이 2014년부터 마을회관 환경 정화, 주민 건강관리,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