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 7월부터 주공 5차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건강 프로그램은 주민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조례사회종합복지관과 조례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 건강, 교육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꿈나무 독서토론 교실이 열리고 있고, 성인 대상으로는 8월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가죽공예(9월), 냅킨아트(10월), 라탄 공예(11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건강 체조와 건강 요가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하여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왕조1동 관계자는 “소외받기 쉬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등 궁금한 사항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061-749-8595) 또는 순천조례사회복지관(061-722-23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