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6월 29일 회장 이·취임식 축하로 기부된 쌀 80포대(10kg/22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광양읍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읍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다”며, “지속적인 관심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지역 내 복지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단체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 8일에도 선물세트(햄세트 100만 원 상당) 30개를 후원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