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함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함평을 찾은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야영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관광, 전기, 안전총괄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야영장 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예방 ▲전기·가스 ▲대피로 확보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함평군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한편,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한 사업장의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