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완도군이 추진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이외에도 도배와 장판 교체 등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에너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폭염·혹한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주거 취약가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가구당 2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완도군은 지난 3년 동안 610가구에 총 1억 2천3백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현재 150가구가 재단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7월 대상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