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정민국)에서는 6월 18일 우도 축구장에서 제18회 우도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도면민 한마음체육대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한규 국회의원, 김경학 도의원, 부공남 교육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당선자, 우도면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우도면 민속보존회 풍물패 길트기 및 4개리 축구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김한규 국회의원, 김경학 도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당선자가 참석해 우도면민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정민국 연합청년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제18회 우도면민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우도 지역주민과 출향민이 모두 다 함께 소통하고 화합의 결속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며 “우도면 연합청년회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우도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 경제가 회복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도면민 한마음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어내길 기대한다며, 면민 여러분이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서로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도면민 한마음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화합의 장을 열지 못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진행됐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