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은(교육장 정종혁) 6월 17일에 초중학생 1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교육장기 수영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로 그동안 부족한 체육활동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약해진 학생들이 수영대회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꿈과 재능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난 5월 17일 ~ 18일에 치러진 육상대회와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생존수영 등 학교 체육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 초등부 종합 시상에서는 그 동안 많은 땀과 노력을 기울인 광양마동초가 1위, 광양중마초가 2위, 광양마로초가 3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수영연맹 마연주 회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선수 상호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의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정종혁 교육장은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로 자라날 선수들, 사랑과 열정을 우리 아이들을 지도해주신 지도교사 및 교장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앞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광양시 체육과, 광양시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또한, 광양교육지원청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7월 15일 ~ 16일에 2022. 상반기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