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의 진로 및 취업 의식 향상을 위해 4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학과별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특강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지원관 및 취업컨설턴트들이 각 학과로 찾아가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특강에서는 고용노동부와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 주관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전공과 학년에 따른 대상별 맞춤형 취업·진로 준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 및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각종 진로프로그램, 자기분석, 커리어 로드맵 작성법과 진로·취업지원제도 등 재학 중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중심으로, 고학년 및 졸업예정자에게는 취업 준비 전략, 직무분석, 취업 및 채용 동향 소개, NCS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대비 이미지메이킹법 등 구직기술전략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안내한다.

여기에 더해 소개한 각종 자료와 특강 중 분석한 개인 역량과 보완책 등을 정리하여 담은 개인별 ‘취업포트폴리오’도 작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대학이 제공하는 취업 상담과 각종 역량 개발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 심상덕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학생들의 취업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에게 취업 포트폴리오 파일을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